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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전북 전주로 가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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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은 지난 20대 대선에서 전국에서 두 번째로 높은 사전 투표율을 보였는데요.

올해도 높은 사전 투표율을 기록할지 현장에 나가 있는 취재기자 연결해 자세한 내용 들어보겠습니다.

엄승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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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

네, 전북 전주 서신동주민센터에 마련된 사전투표소에 나와 있습니다.

이곳 사전투표소는 주변에 주거지와 상가 등이 밀집해 있는데요.

그래서 저희 취재진이 오전부터 이곳에 있었는데 많은 유권자의 발길이 계속 이어지고 있는 모습이었습니다.

유권자들은 미래를 위해 소중한 한 표를 행사했다고 말하기도 했는데요.

유권자의 이야기 한번 들어보시겠습니다.

<강혜빈/광주광역시> "이제 좋은 세상을 살아가기 위해 선거에 참여를 했고, 그것에 의미를 담아서 더 좋은 대통령이 뽑혔으면 좋겠다는 마음으로 투표에 참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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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전북에서는 총 242곳에서 사전 투표가 진행되고 있습니다.

총 유권자는 151만 908명으로 오전 11시 기준 사전 투표율은 12.95%로 전국에서 가장 높은 사전 투표율을 기록하고 있는 전남에 이어 두 번째로 높습니다.

지난 20대 대선 당시 같은 시각 전북 지역 사전 투표율 8.19%보다 4.76포인트가 높은 상황입니다.

전북은 지난 20대 대선에서 전국에서 가장 높은 사전 투표율을 보였던 전남에 이어 두 번째로 높은 사전 투표율을 보였는데요.

그래서 이번 21대 대선에서도 전북이 높은 사전 투표율을 기록할 수 있을지 주목되고 있습니다.

더불어민주당은 전북지역에서 90% 이상의 득표율을 목표로 하고 있는데요.

반면 국민의힘은 지난 20대 대선에서 당시 윤석열 후보가 14.42%라는 역대 최고 득표를 했던 만큼 이번 대선에서도 분위기를 이어가겠다는 각오입니다.

오늘(29일)부터 30일까지 이틀간 진행되는 사전투표에서 전북 유권자들이 어떤 선택을 할지 관심이 쏠리고 있습니다.

지금까지 전주서신동주민센터 사전투표소에서 연합뉴스TV 엄승현입니다.

[현장연결 정경환]

#21대_대선 #사전투표 #전북전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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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승현(esh@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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