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모니] 포도밭 청춘! 베트남댁 경미 씨 3부
큰딸 혜희 양과 함께 한 짐을 꾸리는 경미 씨.
경북 상주에서 강원도 춘천까지 한달음에 달려가야 하기 때문인데요.
수능을 본 큰딸의 대학 면접이 있는 날!
처음 가는 길에, 거리도 있다 보니 딸과 같이 간 경미 씨.
늘 유쾌하게 웃던 경미 씨가 오히려 딸보다 더 긴장한 모습입니다.
오히려 긴장을 잊기 위해 자신만만한 당당함을 보이는 딸 혜희 양인데요.
자신의 꿈을 이루기 위해 일찌감치 전공을 정해놨던 딸, 그 꿈을 이루기 위해 대학입시에 대한 준비도 꾸준히 해왔던 아이입니다.
그 모습을 묵묵히 지켜보며 응원했던 엄마 경미 씨인데요.
딸의 면접이 시작되자 불안한 마음에 노트북도 켜서 일도 해보고, 학교 곳곳 재학생들도 만나보지만, 긴장감이 사라지지 않는데….
그때! 딸에게 온 한 통의 전화!
과연, 경미 씨에게 봄날 같은 소식이 전해질까요?
엄마의 꿈과 딸의 꿈이 여물어가는 겨울, 모녀의 특별한 여행이 하모니에서 공개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