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지아 평가전…'밀집 수비 깨기' 관건
[스포츠와이드]
[앵커]
2022 카타르 월드컵 아시아 2차 예선을 앞둔 우리나라 축구대표팀이 오늘(5일) 밤 조지아와 평가전을 합니다.
밀집 수비를 뚫기 위해 준비해 온 공격전술이 합격점을 받을 지 관심입니다.
나재헌 기자입니다.
[기자]
조지아는 월드컵 2차 예선에서 맞대결할 팀들과 마찬가지로 선수비 후역습 전술을 펼 가능성이 큽니다.
때문에 벤투 감독이 중점적으로 훈련해 온 밀집수비 공략법을 실전에서 적용해 볼 수 있는 기회입니다.
손흥민과 황의조가 중용돼 득점 루트 개척에 나설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장신공격수 김신욱을 활용할 수도 있습니다.
<한준희 / 축구 해설위원> "우리가 (지난) 아시안컵 때 조별 리그에서부터 밀집수비하는 팀들을 상대로 답답한 흐름들이 있었잖아요. 그럴 때 김신욱은 분명히 색다른 카드가 되기 때문에…"
시야가 넓고 패싱력이 좋은 이강인을 중원에 배치해 수비 뒷공간을 공략하는 전술을 테스트할 가능성도 제기됩니다.
이강인은 소속팀에서 출전 기회가 적지만, 벤투 감독으로부터 신뢰받고 있어, 조지아전에서 A매치 데뷔를 할 수도 있습니다.
<파울루 벤투 / 축구대표팀 감독> "이강인은 기술이 뛰어난 선수죠. 소속팀에서 활약하는 포지션 외에 다른 포지션에서 활용할 가능성도 있습니다."
벤투 감독은 터키 전지훈련에서 역습에 대비하는 전술도 가다듬었습니다.
공격에 치중하다 한 번의 역습에 무너지는 것을 경계하며 최전방부터 압박할 것을 주문했습니다.
밀집 수비만 만나면 답답한 흐름을 보였던 벤투호가 이번에는 시원한 활로를 보여줄 수 있을지 주목됩니다.
연합뉴스TV 나재헌입니다.
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 카톡/라인 jebo23
(끝)
[스포츠와이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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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2022 카타르 월드컵 아시아 2차 예선을 앞둔 우리나라 축구대표팀이 오늘(5일) 밤 조지아와 평가전을 합니다.
밀집 수비를 뚫기 위해 준비해 온 공격전술이 합격점을 받을 지 관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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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재헌 기자입니다.
[기자]
조지아는 월드컵 2차 예선에서 맞대결할 팀들과 마찬가지로 선수비 후역습 전술을 펼 가능성이 큽니다.
때문에 벤투 감독이 중점적으로 훈련해 온 밀집수비 공략법을 실전에서 적용해 볼 수 있는 기회입니다.
손흥민과 황의조가 중용돼 득점 루트 개척에 나설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장신공격수 김신욱을 활용할 수도 있습니다.
<한준희 / 축구 해설위원> "우리가 (지난) 아시안컵 때 조별 리그에서부터 밀집수비하는 팀들을 상대로 답답한 흐름들이 있었잖아요. 그럴 때 김신욱은 분명히 색다른 카드가 되기 때문에…"
시야가 넓고 패싱력이 좋은 이강인을 중원에 배치해 수비 뒷공간을 공략하는 전술을 테스트할 가능성도 제기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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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강인은 소속팀에서 출전 기회가 적지만, 벤투 감독으로부터 신뢰받고 있어, 조지아전에서 A매치 데뷔를 할 수도 있습니다.
<파울루 벤투 / 축구대표팀 감독> "이강인은 기술이 뛰어난 선수죠. 소속팀에서 활약하는 포지션 외에 다른 포지션에서 활용할 가능성도 있습니다."
벤투 감독은 터키 전지훈련에서 역습에 대비하는 전술도 가다듬었습니다.
공격에 치중하다 한 번의 역습에 무너지는 것을 경계하며 최전방부터 압박할 것을 주문했습니다.
밀집 수비만 만나면 답답한 흐름을 보였던 벤투호가 이번에는 시원한 활로를 보여줄 수 있을지 주목됩니다.
연합뉴스TV 나재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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