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으로 바로가기

FIFA의 우려 "100% 안전해야 축구 재개"

Y-Story스포츠와이드

FIFA의 우려 "100% 안전해야 축구 재개"

2020-04-11 17:57:11



[앵커] 




 




유럽 각국이 중단된 프로리그 일정을 재개하려는 움직임을 보이자 지아니 인판티노 국제축구연맹 회장이 우려의 목소리를 냈습니다. 










100% 안전하지 않은데 재개하는 건 무책임하다고 지적했습니다. 










조성흠 기자입니다.










[기자]




 




코로나19로 인해 유럽 프로축구 리그는 벨라루스를 제외하고 멈춰 있습니다.










하지만 코로나19 확산세가 주춤해지자 각 리그가 재개 움직임을 보이고 있습니다.










독일 분데스리가는 5월 재개를 목표로 팀 훈련을 시작했고,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도 남은 일정을 6월부터 소화하기 위해 정부와 협의 중입니다. 










이러한 움직임에 국제축구연맹, FIFA가 우려의 목소리를 냈습니다.










지아니 인판티노 피파 회장은 211개 회원국에 서한을 보내 리그 재개에 신중한 판단을 요청했습니다. 










<지아니 인판티노 / FIFA 회장> "100% 안전하지 않은데 경기를 재개하는 건 책임감이 없는 겁니다. 우리는 조금 더 기다려야 합니다."










사실상 리그 운영에 가이드라인을 준 셈인데 이는 K리그 개막에도 영향을 미칠 전망입니다.










K리그는 38라운드를 27라운드로 축소하는 방안을 검토하는 등 다음달 개막을 희망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피파의 우려가 더해지면서 K리그 개막 일정 논의는 더욱 신중하게 진행될 것으로 보입니다.










연합뉴스TV 조성흠입니다. (makehmm@yna.co.kr)




    




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 카톡/라인 jebo23










(끝)



이 시각 뉴스




위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