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현대차와 기아가 지난달 미국에서 역대 최고의 1월 판매 실적을 냈습니다.
현대차 미국판매법인은 지난달 현지 판매량이 5만4,503대로, 지난해 같은 달(4만7,543대)보다 15% 증가했다고 현지 시간 1일 밝혔습니다.
이는 역대 1월 판매량이라고 회사 측은 전했습니다.
모델별로는 싼타페 하이브리드(HEV) 판매량이 160% 증가한 것을 비롯해 투싼 HEV(89%↑), 아이오닉5(54%↑), 아이오닉6(15%) 등이 역대 동월 판매 기록을 경신했습니다.
랜디 파커 현대차 미국판매법인 최고경영자는 "여러 모델에서 역대 최고 수준의 1월 판매 실적을 달성했다"며 "산타페 HEV, 투싼 HEV, 아이오닉 5, 아이오닉 6 등에서 놀라운 수요가 지속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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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경태(ktcap@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