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VIVA PAPA…당신을 기다립니다!"
[앵커]
교황이 공식적인 자리에서 대중과 처음 만날 대전월드컵경기장은 하루종일 분주했습니다.
천안에 머물고 있는 아시아청년대회 참석자들도 한껏 들뜬 표정이었습니다.
김수진 기자의 보도입니다.
[기자]
<현장음> "아리아리랑~쓰리쓰리랑~넘어간다~아리랑~아리랑~아라리요."
추적추적 비가 내리는 가운데, 고운 목소리를 뽐내는 아이들.
프란치스코 교황 앞에서 공연을 펼칠 소년소녀 합창단입니다.
<강민지 / 대전가톨릭소년소녀합창단> "제가 이 자리에 선 게 감사하고 이런 기회가 저한테 주어졌다는 게 너무 고마워요."
천주교 대전교구와 자원봉사자들은 교황이 한국 신도들과 함께 미사를 봉헌하는 성모 승천 대축일을 기다리며, 한 달 전부터 모든 노력을 기울여 왔습니다.
<허권범 / 대전가톨릭대 사목실습반> "시험기간인 것 같아요. 내일이 그동안 저희가 준비해왔던 디데이기 때문에 교황님 뵈면 정말 많이 기쁘고 떨릴 것 같다는 생각이 듭니다."
교황이 카퍼레이드를 펼칠 경기장 주변 도로에는 펜스를 입구에는 검문검색대를 설치하는 등 안전에도 만전을 기했습니다.
5만명의 신도들은 교황이 모습을 드러내는 순간, '교황님 만세'를 뜻하는 비바 파파를 한목소리로 외칠 예정입니다.
프란치스코 교황은 미사를 마친 뒤, 당진 솔뫼성지에서 아시아청년대회 참석자 등 아시아 각국의 청년 신도 6천명을 만납니다.
<소의석·우지윤 / 강원 원주시·충북 제천시> "너무 설레고 저희가 교황님을 뵐 수 있다는 자체가 영광스럽고 지금 굉장히 들떠 있어요. 교황님을 빨리 뵀으면 좋겠습니다. 프란치스코!"
뉴스Y 김수진입니다.
(끝)
[앵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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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황이 공식적인 자리에서 대중과 처음 만날 대전월드컵경기장은 하루종일 분주했습니다.
천안에 머물고 있는 아시아청년대회 참석자들도 한껏 들뜬 표정이었습니다.
김수진 기자의 보도입니다.
[기자]
<현장음> "아리아리랑~쓰리쓰리랑~넘어간다~아리랑~아리랑~아라리요."
추적추적 비가 내리는 가운데, 고운 목소리를 뽐내는 아이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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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란치스코 교황 앞에서 공연을 펼칠 소년소녀 합창단입니다.
<강민지 / 대전가톨릭소년소녀합창단> "제가 이 자리에 선 게 감사하고 이런 기회가 저한테 주어졌다는 게 너무 고마워요."
천주교 대전교구와 자원봉사자들은 교황이 한국 신도들과 함께 미사를 봉헌하는 성모 승천 대축일을 기다리며, 한 달 전부터 모든 노력을 기울여 왔습니다.
<허권범 / 대전가톨릭대 사목실습반> "시험기간인 것 같아요. 내일이 그동안 저희가 준비해왔던 디데이기 때문에 교황님 뵈면 정말 많이 기쁘고 떨릴 것 같다는 생각이 듭니다."
교황이 카퍼레이드를 펼칠 경기장 주변 도로에는 펜스를 입구에는 검문검색대를 설치하는 등 안전에도 만전을 기했습니다.
5만명의 신도들은 교황이 모습을 드러내는 순간, '교황님 만세'를 뜻하는 비바 파파를 한목소리로 외칠 예정입니다.
프란치스코 교황은 미사를 마친 뒤, 당진 솔뫼성지에서 아시아청년대회 참석자 등 아시아 각국의 청년 신도 6천명을 만납니다.
<소의석·우지윤 / 강원 원주시·충북 제천시> "너무 설레고 저희가 교황님을 뵐 수 있다는 자체가 영광스럽고 지금 굉장히 들떠 있어요. 교황님을 빨리 뵀으면 좋겠습니다. 프란치스코!"
뉴스Y 김수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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