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 프로야구] 투구 재개한 류현진…'열흘만 쉬다 올게요'
[앵커]
LA 다저스 류현진 선수가 지난 9일 경기중 다쳤을 때 가슴 철렁했던 팬들 많으셨을 텐데요.
다행히 큰 부상이 아니어서 마운드에 곧 복귀할 수 있을 전망입니다.
이대호 기자입니다.
[기자]
경기 중 왼쪽 사타구니를 다쳐 스스로 마운드에서 내려간 류현진.
같은 부위를 다쳤던 지난해에는 복귀까지 3개월이나 걸렸지만 이번에는 오랜 시간이 필요하지는 않을 전망입니다.
류현진은 열흘짜리 부상자명단에 올라간 지 하루 만에 투구 훈련을 재개했고 따로 정밀검진도 받지 않았습니다.
<데이브 로버츠 / LA 다저스 감독> "다쳤던 날보다 훨씬 상태가 나아졌다고 합니다. 좋은 신호입니다. 불펜 투구를 통해 컨디션이 어떤지 점검한 뒤 마운드에 복귀할 예정입니다."
류현진이 순조롭게 회복한다면 20일 밀워키 브루어스 원정 경기부터 등판할 수 있습니다.
시카고의 찬 바람을 막기 위해 꽁꽁 싸맨 탬파베이 최지만이 가벼운 스윙으로 우익수 앞 안타를 터트렸습니다.
수비 실수를 놓치지 않고 2루까지 진루한 뒤 동료의 적시타 때 득점까지 신고했습니다.
4타수 1안타 1볼넷으로 3경기 만에 안타 생산을 재개한 최지만의 시즌 타율은 2할 8푼 2리가 됐고 9대 1로 승리한 탬파베이는 아메리칸리그 동부지구 선두를 지켰습니다.
뉴욕 양키스가 22년 연속 가장 비싼 메이저리그 구단으로 인정받았습니다.
미국 경제전문지 포브스는 양키스 구단 가치를 지난해보다 15% 증가한 46억 달러, 우리 돈 5조 2천371억원으로 평가했습니다.
LA 다저스가 33억 달러로 2위, 보스턴 레드삭스가 32억 달러로 3위에 각각 이름을 올렸습니다.
연합뉴스TV 이대호입니다.
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 카톡/라인 jebo23
(끝)
[앵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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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 다저스 류현진 선수가 지난 9일 경기중 다쳤을 때 가슴 철렁했던 팬들 많으셨을 텐데요.
다행히 큰 부상이 아니어서 마운드에 곧 복귀할 수 있을 전망입니다.
이대호 기자입니다.
[기자]
경기 중 왼쪽 사타구니를 다쳐 스스로 마운드에서 내려간 류현진.
같은 부위를 다쳤던 지난해에는 복귀까지 3개월이나 걸렸지만 이번에는 오랜 시간이 필요하지는 않을 전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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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현진은 열흘짜리 부상자명단에 올라간 지 하루 만에 투구 훈련을 재개했고 따로 정밀검진도 받지 않았습니다.
<데이브 로버츠 / LA 다저스 감독> "다쳤던 날보다 훨씬 상태가 나아졌다고 합니다. 좋은 신호입니다. 불펜 투구를 통해 컨디션이 어떤지 점검한 뒤 마운드에 복귀할 예정입니다."
류현진이 순조롭게 회복한다면 20일 밀워키 브루어스 원정 경기부터 등판할 수 있습니다.
시카고의 찬 바람을 막기 위해 꽁꽁 싸맨 탬파베이 최지만이 가벼운 스윙으로 우익수 앞 안타를 터트렸습니다.
수비 실수를 놓치지 않고 2루까지 진루한 뒤 동료의 적시타 때 득점까지 신고했습니다.
4타수 1안타 1볼넷으로 3경기 만에 안타 생산을 재개한 최지만의 시즌 타율은 2할 8푼 2리가 됐고 9대 1로 승리한 탬파베이는 아메리칸리그 동부지구 선두를 지켰습니다.
뉴욕 양키스가 22년 연속 가장 비싼 메이저리그 구단으로 인정받았습니다.
미국 경제전문지 포브스는 양키스 구단 가치를 지난해보다 15% 증가한 46억 달러, 우리 돈 5조 2천371억원으로 평가했습니다.
LA 다저스가 33억 달러로 2위, 보스턴 레드삭스가 32억 달러로 3위에 각각 이름을 올렸습니다.
연합뉴스TV 이대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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