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부' 준다던 이공계 장려금, 내년 30여곳만…서울대도 빠져
정부가 내년부터 모든 이공계 대학원생에게 학생인건비를 지급하겠다며 도입한 '이공계 연구생활장려금'을 첫해에 실제로 받을 수 있는 대학이 30여 곳에 그칠 전망입니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 공고에 따르면 연구생활장려금을 받을 수 있는 연구개발기관단위 대학에는 가천대 등 25개 대학만 이름을 올렸습니다.
서울대 등 주요 국립대와 연세대, 고려대 등 주요 사립대 상당수가 이번 공고에 포함되지 않았습니다.
과기부 측은 신청 대학은 더 많지만, 일부 보완이 필요해 이번에는 요건을 만족한 25개 대학만 공고에 포함됐고 보완을 마무리하면 내년 더 많은 대학을 포함할 예정이라고 설명했습니다.
박상돈 기자 (kaka@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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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부' 준다던 이공계 장려금, 내년 30여곳만…서울대도 빠져2024-12-23 07:56:4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