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30년간 전국에서 산불로 인한 인명과 재산피해가 가장 컸던 지역은 경북인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통계청에 따르면 지난 1995년부터 작년까지 전국의 산불로 인한 사망자는 총 240명으로, 지역별로는 경북이 43명으로 가장 많았습니다.
같은 기간 전국의 산불 재산 피해는 약 2조 4,500억원에 달했는데, 경북이 1조 2천여억원으로 집계돼 전국 피해액의 절반을 차지했습니다.
지난 10년 간 불이 가장 많이 난 달은 3월이었고, 요일로 보면 일요일, 시간별로 보면 오후 2시대가 가장 취약한 시간대로 나타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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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선홍(redsun@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