헌법재판소가 오늘 오전 11시 22분 윤석열 전 대통령에 대한 파면을 선고했습니다.
헌정사 두 번째 대통령 파면 선고인데요.
헌법재판소 연결해 선고 내용 알아보겠습니다.
팽재용 기자 전해주시죠.
[기자]
네 오전 11시 시작한 헌법재판소 선고는 오전 11시 22분 종료됐습니다.
선고 결과는 윤석열 대통령에 대한 탄핵소추 인용, 즉 파면입니다.
자세한 내용 이채연 기자와 정리해보겠습니다.
<질문1> 이 기자 윤 대통령의 탄핵심판 결과 먼저 전해주시죠.
<질문2> 재판의 주요 내용 하나씩 짚어보겠습니다. 탄핵소추 사유에서 내란죄 철회가 문제가 됐었는데 헌재는 어떻게 판단했습니까.
<질문3> 탄핵소추 사유에 대해서도 하나씩 판단을 내렸는데 ,우선 비상계엄 선포에 대해선 위헌과 위법성이 인정됐죠
<질문4> 탄핵심판에서 윤 대통령과 증인들이 충돌했던 정치인 체포, 의원 끌어내라에 대한 부분도 나왔는데요. 헌재는 모두 국회 측의 손을 들어줬습니다.
<질문5> 헌재는 가장 마지막에 비상계엄 선포가 파면에 이를 정도로 중하다고 판단했는데, 이 부분을 가장 중요하게 본것 겉아요.
<질문6> 윤 대통령은 오전 11시 22분부로 즉각 파면됐습니다. 효력은 바로 발생하죠.
지난 해 12월 부터 이어진 헌법재판소의 탄핵심판은 윤석열 대통령 파면으로 결론이 나왔습니다.
헌정사 두 번째 현직 대통령 파면입니다.
이번 결정으로 인한 정치권의 후폭풍은 이어질 전망입니다.
지금까지 헌법재판소에서 전해드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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팽재용(paengman@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