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슈5] '사면초가' 젤렌스키, 부분 휴전 제안…"트럼프와 설전 유감" 外

지금 이 시각, 여러분이 주목할 만한 이슈 살펴보겠습니다.

<1> 지난주 백악관 회담 결렬 이후 궁지에 몰린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이 미국의 마음을 다시 사기 위해 안간힘을 쓰고 있습니다.

트럼프와의 설전에 유감을 표하며 미국 군사원조에 대한 감사의 표시도 했습니다.

또, 하늘과 바다에 국한해 일단 부분적으로나마 휴전을 하자고도 제안했습니다.

이치동 기자입니다.

<2> 우리 국민의 생활 수준을 파악할 수 있는 1인당 국민총소득이 지난해 1.2% 증가했습니다.

3만 6,624달러를 기록한 건데요, 대만과 일본을 제쳤고요.

미국, 독일 등에 이어 6위를 차지했습니다.

다만, 2023년에 이어 2년 연속 상승하긴 했지만 10여 년간 3만 달러대에 머물러 있습니다.

윤형섭 기자입니다.

<3> 어제 새 학기가 시작됐지만 의대 강의실은 여전히 텅텅 비어있습니다.

서울대 의대도 마찬가지인데요.

연합뉴스TV 취재 결과 서울대 의대 휴학생이 개강 3일 전, '휴학 명분'을 설명하기 위해 신입생들을 불러 모은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의대 특성상 집단행동에 불참하면 불이익을 받을 수 있다는 우려에 신입생들도 난처한 처지입니다.

문형민 기자가 단독 보도합니다.

<4> 북한이 지난달에만 무려 2조 원이 넘는 가상화폐를 빼돌렸다는 보도가 나왔습니다.

북한 해커들은 이렇게 가져간 가상화폐의 상당 금액을 다른 가상화폐나 현금으로 빠르게 바꾸고 있다는 정황도 포착됐습니다.

세탁한 금액 중 20% 정도는 이미 추적이 불가능한 상태입니다.

최지원 기자입니다.

<5> 서울 광진구와 강남 일대 홀덤펍에서 불법 도박장을 운영한 업주들이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이들은 업소를 합법적인 게임장으로 위장해 운영해왔습니다.

불법 운영을 방조한 종업원은 물론 수천만 원 베팅을 한 이용객들도 함께 검거됐습니다.

전체 베팅액 규모는 70억 원에 이릅니다.

이화영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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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우선(wsjang@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