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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릭! 전국은 지금] 위기의 군산항…전북경제 침몰 우려 外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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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릭! 전국은 지금] 위기의 군산항…전북경제 침몰 우려 外

2016-06-15 03:35:22

[클릭! 전국은 지금] 위기의 군산항…전북경제 침몰 우려 外
[생생 네트워크]

지역신문으로 이슈와 여론을 알아보는 '클릭! 전국은 지금'입니다.

▶ 위기의 군산항…전북경제 침몰 우려 (전북일보)

전북일보입니다.

지역경제에 큰 비중을 차지하고 있는 군산항 자동차 환적화물의 취급이 어려워 질 것으로 예상되면서 군산 지역경제활성화에 적신호가 켜졌습니다.

해양수산부가 광양항을 기종점으로 광양에서 군산·울산·평택·목포항 간의 4개 항로에 대해서만 국적선사 외국적 선박의 자동차 연안수송을 허용하는 것을 검토하고 이달중 시행키로 했습니다.

시행에 들어갈 경우 군산항에서는 직접 수출되는 자동차를 제외한 자동차 환적 물동량을 거의 취급할 수 없게 돼 그에 대한 반발이 거세게 일고 있습니다.

또한 지난 1997년부터 시작된 군산항의 자동차수출은 맥이 끊기게 되고, 군산항으로 드나드는 자동차 선박이 끊기게 되면 하역노임이 줄어들고 이와 관련한 항만관련업계가 치명타를 입게 될 것으로 보입니다.

이에 대해 군산항 관계자들은 일감 몰아주기식으로 광양항을 활성화하기 위해 군산항과 타 항만을 고사시키려는 어처구니없는 발상이라며 즉각적인 철회를 요청하고 나섰습니다.

▶ "세수 줄겠지만…" '부자市' 구미·포항 통큰 양보 (매일신문)

매일신문입니다.

행정자치부의 지방재정 개편안에 대해 경북도 23개 시`군 모두 한목소리로 환영의 뜻을 밝혔습니다.

지방재정 제도가 개편되면 세수가 확 줄어드는 구미·포항이 대승적 차원에서 정부 안을 받아들이기로 한 것이 큰 힘으로 작용했습니다.

경북협의회를 대표해 성명을 발표한 한동수 청송군수는 이번 제도 개선으로 일부 지자체의 세수 감소가 우려되지만, 불합리한 제도를 개선해 상생 균형발전을 가져오게 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반면 수도권 일부 지자체는 '지방재정을 하향 평준화하는 개악'이라며 강하게 반발하고 있습니다.

정부 안이 시행되면 경기도 수원 성남 용인 화성 고양 과천 6개 교부금 불교부 단체의 예산은 8천억원이 줄어들기 때문입니다.

행정자치부의 이번 개편안은 조정교부금 배분 비율 조정, 법인지방소득세 공동세 전환, 조정교부금 우선 배분 특례 폐지 등이 주요내용으로 내년 법 개정 목표로 추진 중에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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