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리 유학 북한 대학생, 북 강제송환 과정서 탈출
프랑스 파리에서 유학 중이던 북한 엘리트 대학생이 자신을 강제송환하려던 북한 호송조에 공항으로 끌려가다 극적으로 탈출, 모처에서 은신 중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프랑스 경찰과 이 북한 유학생 한모씨가 다니는 국립 파리 라빌레트 건축학교측도 이 사안을 인지, 한씨의 소재를 찾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한씨는 특히 최근 북한 당국의 '장성택 잔재 청산' 작업으로 숙청당한 인물의 아들인 것으로 알려졌으며 이 때문에 북한 당국이 외국에서 무리하게 강제송환을 시도한 것으로 보입니다.
이번 사건은 북한인권결의안의 유엔 총회 통과와 맞물려 북한 인권문제에 대한 국제여론을 더욱 악화시킬 것으로 예상됩니다.
연합뉴스TV 제보:02-398-4409, yjebo@yna.co.kr
(끝)
프랑스 파리에서 유학 중이던 북한 엘리트 대학생이 자신을 강제송환하려던 북한 호송조에 공항으로 끌려가다 극적으로 탈출, 모처에서 은신 중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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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스 경찰과 이 북한 유학생 한모씨가 다니는 국립 파리 라빌레트 건축학교측도 이 사안을 인지, 한씨의 소재를 찾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한씨는 특히 최근 북한 당국의 '장성택 잔재 청산' 작업으로 숙청당한 인물의 아들인 것으로 알려졌으며 이 때문에 북한 당국이 외국에서 무리하게 강제송환을 시도한 것으로 보입니다.
이번 사건은 북한인권결의안의 유엔 총회 통과와 맞물려 북한 인권문제에 대한 국제여론을 더욱 악화시킬 것으로 예상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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