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홍빛 꽃바다…서리산 철쭉 활짝 <경기>
[지방시대]
[앵커]
요즘 수도권 최대 철쭉 군락지인 서리산에는 철쭉꽃이 장관입니다.
분홍빛으로 물든 신록 세상을 카메라에 담았습니다.
함께 보시죠.
[리포터]
수도권에서 제일가는 철쭉군락지로 자리매김하고 있는 서리산.
등산로를 따라1시간 반 가량을 산을 타고 올라와 전망대 앞에서면 나타나는 한반도 지형의 서리산 철쭉이 찬란하게 모습을 드러내고 서리산 정상에서 화채봉까지 이어주는 철쭉동산의 연분홍 터널에서는 시원한 그늘과 하늘하늘 불어오는 바람이 땀방울을 씻겨줘 상춘객의 마음을 유혹합니다.
<김미선 / 서울 양천구> "올해는 (철쭉꽃이)절정을 이뤄서 아주 좋습니다."
은은한 향기와 매력으로 상춘객의 마음에 자리잡는 철쭉과 더불어 등산로를 유심히 들여다보면 숨어있던 야생화를 볼 수 있는 것은 보너스.
연보라빛 각시붓꽃, 노랑 양지꽃과 제비꽃까지 화려하진 않지만 청초하고 수수한 매력에 빠져듭니다.
<주원섭 / 생태연구가> "(철쭉)꽃이 일단 크고 색감이 아주 좋아요. 진하지도 않고 중간 부분으로 해서 은은하게 흐르는…"
방문객들을 위해 숲 해설가를 배치해 산행의 기쁨을 더해주며 야생화 사진과 경기도비경 사진 공모전 당선작도 함께 감상할 수 있습니다.
이렇게 아름다운 철쭉의 향연은 이번 달 31일까지 절정을 이룰 것으로 보입니다.
연합뉴스TV 제보:02-398-4409, yjebo@yna.co.kr
(끝)
[지방시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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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요즘 수도권 최대 철쭉 군락지인 서리산에는 철쭉꽃이 장관입니다.
분홍빛으로 물든 신록 세상을 카메라에 담았습니다.
함께 보시죠.
[리포터]
수도권에서 제일가는 철쭉군락지로 자리매김하고 있는 서리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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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산로를 따라1시간 반 가량을 산을 타고 올라와 전망대 앞에서면 나타나는 한반도 지형의 서리산 철쭉이 찬란하게 모습을 드러내고 서리산 정상에서 화채봉까지 이어주는 철쭉동산의 연분홍 터널에서는 시원한 그늘과 하늘하늘 불어오는 바람이 땀방울을 씻겨줘 상춘객의 마음을 유혹합니다.
<김미선 / 서울 양천구> "올해는 (철쭉꽃이)절정을 이뤄서 아주 좋습니다."
은은한 향기와 매력으로 상춘객의 마음에 자리잡는 철쭉과 더불어 등산로를 유심히 들여다보면 숨어있던 야생화를 볼 수 있는 것은 보너스.
연보라빛 각시붓꽃, 노랑 양지꽃과 제비꽃까지 화려하진 않지만 청초하고 수수한 매력에 빠져듭니다.
<주원섭 / 생태연구가> "(철쭉)꽃이 일단 크고 색감이 아주 좋아요. 진하지도 않고 중간 부분으로 해서 은은하게 흐르는…"
방문객들을 위해 숲 해설가를 배치해 산행의 기쁨을 더해주며 야생화 사진과 경기도비경 사진 공모전 당선작도 함께 감상할 수 있습니다.
이렇게 아름다운 철쭉의 향연은 이번 달 31일까지 절정을 이룰 것으로 보입니다.
연합뉴스TV 제보:02-398-4409, yjebo@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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