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구로→구일역 달리던 열차에 투신…지연운행으로 불편

오늘 오전 6시5분 쯤 서울 지하철 1호선 구로역에서 구일역 방향 급행열차 구간 선로를 달리던 열차에 신원이 밝혀지지 않은 남성이 몸을 던져 숨졌습니다.

코레일은 4개 선로 중 사고가 난 인천 방향 1개 선로를 통제했다가 오전 7시35분 쯤 통제를 해제했습니다.

하지만 사고 여파로 일부 열차가 지연 운행돼 출근길 시민이 불편을 겪었습니다.

경찰은 "전동차가 달리던 중 선로 위에 있던 물체를 치었다"는 사고 열차 기관사의 진술을 토대로 사망자의 정확한 신원과 사고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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