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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야구] KIA 연봉계약 완료…김선빈 250% 인상

지난 시즌 프로야구 통합우승을 차지한 KIA가 2018 시즌 연봉협상을 마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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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전 유격수 김선빈은 지난 시즌 8천만원에서 250퍼센트 오른 2억8천만원에 계약했습니다.

잠수함 투수 임기영은 3천100만원에서 올해 1억 3천만원으로 팀 내 최고 높은 320퍼센트 인상률을 기록했습니다.

내야수 김주형은 지난 시즌 1억1천만원에서 올해 7천500만원으로 연봉이 삭감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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