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리는 버스 안에서 흉기를 휘두른 조울증 여성을 대학생과 운전기사가 제압해 더 큰 피해를 막았습니다.
지난 1일 경남 하동군 남해고속도로를 달리던 고속버스 안에서 21살 여성이 난데없이 A 씨에게 흉기를 휘둘렀습니다.
대학생 이상호 씨는 다른 승객과 함께 여성을 제압했습니다.
운전기사도 버스를 세우고 이를 도왔습니다.
운전자 유순주 씨는 119 구급대와 만나기로 한 휴게소까지 A 씨를 태워줬습니다.
경찰은 이들에게 감사장을 줄 계획이며 구속된 21살 여성을 상대로 정확한 범행 동기를 수사할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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