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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지원금 신청 첫날…"내가 상위 12%라고?" 불만도

[앵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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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6일)부터 코로나 상생 국민지원금 신청이 시작됐습니다.

전 국민 약 88%에게 1인당 25만원씩 지급되는데, 대상자가 아니란 점을 확인한 일부 탈락자들은 불만을 터뜨리기도 했습니다.

서혜림 기자입니다.

[기자]

오전 9시부터 시작된 지원금 신청.

카드사 홈페이지나 모바일 앱, 관할 지자체 홈페이지에서 대상이 되는지 여부를 확인하고 수령 절차를 밟을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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표정은 엇갈렸습니다.

순조롭게 신청을 마친 대상자가 다수였지만, 일부는 대상이 아니라는 점을 확인하고 당혹스러운 표정을 감추지 못했습니다.

지역 커뮤니티 온라인 카페 등을 중심으로 대상자가 아니라는 통보를 받았다며 불만을 표하는 글들도 올라왔습니다.

한 때, 신청이 몰리면서 카드사 모바일 앱이 잠시 접속 장애를 겪기도 했습니다.

지급 기준을 정확히 보려면, 6월 건강보험료를 확인하면 된다고 정부는 설명합니다.

1인 가구는 6월 건보료 17만 원 이하가 지급 대상입니다.

또한 외벌이 가구의 경우, 직장 가입자과 지역 가입자의 기준이 조금 다른데, 20만원에서 35만원 이하 등을 기준으로 합니다.

가구 내 소득원이 2인 이상인 맞벌이 가구는 4인 기준 직장 가입자 39만원, 지역 가입자 43만원 이하면 됩니다.

또한 연봉 외 다른 수입이 있다면 국민지원금을 받지 못할수도 있습니다.

이번 지원금은 10월 29일까지 신청할 수 있습니다.

오는 12일까지는 온라인으로 접수하고, 13일부터는 은행이나 주민센터에 방문해 신청할 수도 있습니다.

이의신청도 함께 받고 있는데, 접수 기한은 국민지원금 신청마감일의 2주 뒤인 11월 12일까지입니다.

연합뉴스TV 서혜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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