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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 절기 '상강' 반짝 추위…전국 강한 바람 유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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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 절기 '상강' 반짝 추위…전국 강한 바람 유의

2024-10-23 07:28:21

[날씨] 절기 '상강' 반짝 추위…전국 강한 바람 유의

[앵커]

어제부터 내리던 비는 오늘 오전이면 대부분 그치겠습니다.

다만, 비가 그친 뒤에는 반짝 추위가 찾아와 오늘과 내일 종일 쌀쌀함이 감돌겠습니다.

자세한 날씨는 기상캐스터 연결해서 알아봅니다.

박서정 캐스터.

[캐스터]

네, 오늘은 서리가 내린다는 절기 '상강'입니다.

비가 그친 뒤 반짝 추위가 찾아왔는데요.

이 시각 서울의 현재 기온은 11.4도로 어제 같은 시각보다 3.5도가량 낮게 출발하고 있고요.

강한 바람까지 더해지며 더욱 춥게 느껴지고 있습니다.

북쪽에서 찬 공기가 남하하면서 오늘 한낮에 중부는 15도 안팎에 머물겠고요.

내일 서울의 아침 최저 기온은 7도로 올가을 들어서 가장 춥겠습니다.

특히 강원도의 체감온도는 영하권으로 내려갈 만큼 기온 변화가 급격하니까요.

대비 잘 해주셔야겠습니다.

강한 바람까지 동반되면서 더욱 쌀쌀하게 느껴지겠습니다.

전국에서 순간풍속 초속 20m의 돌풍이 몰아치겠습니다.

특히 서해안과 영동, 제주도에 강풍주의보가 발효 중인 가운데 강풍 경보로 강화될 가능성이 있습니다.

각별히 주의가 필요합니다.

한편, 현재 곳곳에 산발적으로 비구름이 남아있는데요.

오전까지 중부와 경북은 비가 조금 더 이어지겠습니다.

오늘까지 예상되는 강수량은 강원 영서에 최고 20mm. 그 밖의 지역은 빗방울만 지나겠습니다.

주말까지 날은 대체로 맑겠고요.

반짝 쌀쌀해진 기온은 모레 평년기온을 회복하겠습니다.

지금까지 날씨 전해드렸습니다.

(박서정 기상캐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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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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