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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튜브 채널 가로세로연구소 김세의 대표를 협박 등 혐의로 고소한 유튜버 쯔양이 수사팀 교체 이후 처음으로 경찰에 출석했습니다.

서울 강남경찰서는 오늘(8일) 오전 쯔양을 고소인 신분으로 불러 조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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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사에 앞서 쯔양은 "공정하게 조사가 이뤄지도록 잘 해주실 거라고 생각한다"며 "있는 그대로 진실되게 이야기하고 조사받겠다"고 말했습니다.

앞서 쯔양은 지난달 16일 고소인 조사를 위해 경찰에 출석했지만 "조사 의지가 의심된다"며 40여분 만에 조사를 거부하고 나왔고, 경찰은 수사팀을 재배당했습니다.

배규빈 기자

#가로세로연구소 #쯔양 #강남경찰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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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규빈(beani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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