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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 서울 사흘째 폭염경보…밤에는 곳곳 열대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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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 서울 사흘째 폭염경보…밤에는 곳곳 열대야

2022-07-05 17:42:10

[날씨] 서울 사흘째 폭염경보…밤에는 곳곳 열대야

7월 하순에나 볼 법한 극심한 폭염이 벌써부터 서울은 사흘째 폭염경보가 이어지고 있고요.

낮 동안 33.1도를 기록했습니다.

밤이 돼서는 기온이 25도 아래로 떨어지지 못하는 곳이 있겠고요.

곳곳에서 열대야가 나타나겠습니다.

내일도 무더위는 계속되겠고요.

중부지방은 모레 장맛비가 내리면서 더위가 한풀 꺾이겠습니다.

주 후반에는 기온이 30도 아래로 떨어질 텐데요.

다만 남부는 장마가 계속해서 소강상태에 들겠고요.

폭염도 여전할 것으로 보입니다.

장기간 더위 속에 건강 잘 챙기셔야겠습니다.

레이더 영상 보겠습니다.

대기불안정으로 소나기구름이 발달해 있습니다.

지금도 내륙 곳곳에 영향을 주고 있고요.

강원도 철원과 경기도 포천 그리고 파주에는 호우주의보가 발효 중입니다.

내일 새벽까지 갑작스러운 소나기 쏟아질 수가 있겠고요.

내일 오후부터 밤 사이 내륙 지방에 또 한 번 소나기구름이 발달할 것으로 보입니다.

경기북부와 영서북부에는 60mm 이상의 많은 양 쏟아질 수가 있겠고요.

또 국지적으로 강하게 내리겠습니다.

내일 지역별로 자세한 기온 보겠습니다.

아침에 서울이 26도, 강릉 24도, 대구 25도, 부산과 울산 24도에서 시작하겠고요.

한낮에는 서울이 32도, 대전 34도, 대구 33도까지 오르겠습니다.

차츰 장마전선이 다시 활성화되겠고요.

목요일과 금요일 비를 뿌리겠습니다.

날씨 전해드렸습니다.

(구본아 기상캐스터)

#폭염경보 #장마전선 #열대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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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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