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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남자 피겨스케이팅의 유망주 서민규가 2025 국제빙상경기연맹 주니어 세계선수권 쇼트프로그램에서 개인 최고점을 경신하며 1위에 올랐습니다.

지난해 이 대회 우승자인 서민규는 한국시간으로 오늘 헝가리 데브레첸에서 열린 대회 남자 싱글 경기에서 86.68점을 받아 대회 2연패를 눈앞에 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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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리플악셀을 포함해 모든 수행과제를 깔끔하게 수행한 서민규는 다음달 1일 열리는 프리스케이팅과의 합산 점수를 따져 우승을 노립니다.

백길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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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길현(whit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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